손님이 “두 개”라고 하면 가게가 판매하는 단위를 붙여 되읽고, 필요하면 한 단위의 내용물까지 설명하세요. 두 팩과 낱개 두 개는 같은 주문이 아닙니다. 숫자를 정확히 듣는 것만큼 그 숫자가 무엇을 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시 상황: 만두를 여섯 개씩 담아 한 팩으로 파는 가게에 “만두 두 개요”라는 전화가 옵니다. 가게는 두 팩을, 손님은 낱개 두 알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판매 단위와 내용물 단위를 나눠 적습니다

메뉴판의 ‘1개’가 포장 한 개를 뜻하는지 음식 한 개를 뜻하는지 살펴보세요. 가게에서는 익숙해서 설명하지 않던 표현이 처음 주문하는 손님에게는 보이지 않는 규칙입니다. 온라인 사진에는 낱개가 보이는데 가격은 한 팩 기준이면 특히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예시 매장이라면 ‘한 팩에 만두 여섯 개, 팩 단위 판매’라고 적습니다. ‘만두 1’이라는 짧은 표기 대신 접수 화면이나 수기 주문표에 ‘만두 1팩’을 사용하세요. 낱개 판매를 하지 않는 가게라면 가능한 최소 주문도 한 팩이라고 설명해야 합니다. 수량을 맞춘다는 이유로 판매하지 않는 단위를 새로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단위 사전은 메뉴마다 한 줄이면 됩니다

메뉴명 옆에 판매 단위, 한 단위의 구성, 낱개 판매 여부를 둡니다. 모든 품목을 같은 ‘개’로 줄여 적기보다 포장과 조리가 알아볼 말을 유지하세요. 다음은 가상의 가게가 쓸 수 있는 서식입니다.

  • 만두: 판매 단위 1팩 / 한 팩에 6개 / 낱개 판매 없음
  • 김밥: 판매 단위 1줄 / 썰어 담아도 1줄 / 조각 수로 주문하지 않음
  • 간식 묶음: 판매 단위 1묶음 / 구성품 명칭과 개수 별도 표시

확인할 문장은 “만두는 한 팩에 여섯 개씩 판매합니다. 두 팩이면 만두 열두 개인데 두 팩을 원하시는 걸까요?”입니다. 손님이 낱개 두 개를 원했다고 답하면 실제 구매 가능한 단위를 다시 선택하게 합니다. 주문 총액은 단위가 정해진 다음에 확인해야 대화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소분 포장은 판매 수량을 바꾸지 않습니다

한 팩을 두 용기에 나눠 담아 달라는 요청은 두 팩 주문과 다릅니다. 가게가 소분을 허용한다면 주문 수량은 한 팩으로 유지하고 포장 요청을 별도 칸에 남깁니다. ‘만두 2’로 고치면 계산대는 두 팩 가격을, 주방은 열두 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 팩을 한 용기에 합쳐 달라는 요청도 판매 수량은 두 팩입니다. 용기 개수를 기준으로 수량을 다시 계산하면 안 됩니다. 소분이나 합포장이 가능한지는 가게가 정할 일이며, 포장 용량과 준비 상황을 확인한 뒤 답합니다. 수량 확인표와 포장 요청표의 역할을 나누면 이 차이가 남습니다.

건넬 때도 손님이 들은 단위로 확인합니다

픽업 때 “두 개 맞으시죠?”라고 하면 처음의 모호함이 다시 생깁니다. “만두 두 팩, 모두 열두 개 준비했습니다”처럼 전화에서 합의한 말을 사용하세요. 판매 단위는 주문을 받을 때만 쓰는 용어가 아니라 계산과 준비, 수령까지 이어지는 기준입니다.

콜든타임은 메뉴 정보를 바탕으로 주문 전화를 받고 앱에 주문과 통화 기록을 남깁니다. 매장에서 먼저 판매 단위를 분명하게 정리하면 접수된 수량을 확인할 기준도 생깁니다. 이 글의 단위 사전과 소분 구분은 사장님이 적용할 운영 제안이며, AI가 가게의 모든 포장 가능 여부를 알아서 정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수량과 상품은 설명용 예시입니다. 2026년 9월 12일 기준 제품 범위는 콜든타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