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사진의 글자를 못 읽겠는데 설명해 주실래요?”라는 전화에는 이미지의 표를 말로 읽어도 항목과 조건이 엇갈리지 않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종이 메뉴가 있다는 안내가 아니라 지금 통화에서 손님이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원문의 순서를 정리하는 일입니다.
화면에서 가까운 글씨가 말에서는 멀어질 수 있습니다
가상의 메뉴 사진에는 이름이 왼쪽, 가격이 오른쪽, 적용 조건이 아래 각주에 있습니다. 직원이 이름을 전부 읽고 가격을 나중에 모아 읽으면 손님은 어떤 값이 어느 항목인지 다시 물어야 합니다. 눈으로 한 행을 읽는 방식이 그대로 음성에 전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메뉴를 새로 만들기보다 확인된 원문의 연결 관계를 정리하세요. 손님이 알고 싶은 항목부터 이름·설명·가격·해당 조건을 묶어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흐릿해 읽을 수 없는 부분은 추정하지 말고 현재 가게 자료와 대조합니다.
전화용 원문 목록을 항목별로 씁니다
| 순서 | 확인할 원문 |
|---|---|
| 항목 식별 | 어떤 상품이나 구분을 설명하는지 |
| 같은 행 정보 | 그 항목의 규격과 확인된 가격 |
| 각주 연결 | 별표 등이 어느 조건을 가리키는지 |
| 공통 조건 | 여러 항목에 함께 적용되는 실제 안내 |
| 질문 범위 | 손님이 더 설명받고 싶은 항목 |
모든 메뉴를 한 번에 길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는 구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항목부터 설명하세요. 같은 행의 가격과 다른 행의 설명이 연결되지 않도록 원문의 표 관계를 유지합니다.
들려준 설명을 선택이나 주문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문안 예시는 “궁금하신 항목부터 이름과 해당 가격, 함께 적힌 조건을 묶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입니다. 손님이 정보를 들은 것과 실제로 선택한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질문한 메뉴를 바로 주문으로 받아 적지 마세요.
검수에서는 화면을 보지 않고 읽어준 내용을 들었을 때 어느 항목에 어떤 조건이 붙는지 알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작은 각주를 빠뜨리거나 전체에 적용한 것은 아닌지 대조하세요. 현재 메뉴를 바꿨으면 전화용 원문 목록도 같이 점검합니다.
콜든타임은 등록된 메뉴와 가게 정보를 참고합니다. 외부 메뉴 이미지를 자동으로 판독한다고 소개하지 않고, 가게가 확인한 항목별 설명과 조건을 응대 자료로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