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피크에 불판 앞에서 손을 뗄 수 없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받자니 조리가 멈추고, 안 받자니 주문 하나가 그대로 날아갑니다. 혼자 또는 두세 명이 꾸리는 매장이라면 매일 겪는 고민이라, 가게 전화를 대신 받는 방법 다섯 가지를 비용 규모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부재중 전화가 실제로 얼마짜리 손실인지는 부재중 전화 비용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다섯 가지 방법 한눈에 비교

방법비용 규모(2026년 7월 기준)이런 매장에 맞습니다
① 직원·알바 고용월 200만 원대~전화 외에 홀·주방 일손도 필요한 매장
② 전화 대행(콜센터)월 수만~수십만 원대예약·상담 접수 위주의 업종
③ 통신사 부가서비스월 수천 원~2만 원대안내 멘트·간단 메모면 충분한 매장
④ 스마트폰 기본 기능무료개인 휴대폰으로 전화받는 1인 매장
⑤ AI 전화응대 서비스서비스별 상이주문·문의 전화가 많은 식당·매장

사람을 쓰는 방법 — 직원 고용과 전화 대행

① 직원·알바 고용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 주 40시간 기준 월급 약 216만 원입니다. 전화만 맡기기엔 부담이 크지만, 서빙·포장 등 다른 일도 함께 맡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휴게시간·퇴근 후·주말에는 결국 공백이 생기고, 채용과 관리 자체가 일이라는 점입니다.

② 전화 대행(콜센터) 서비스

전문 상담원이 대신 받아 용건을 메모로 전달합니다. 2026년 7월 기준 소규모 전화비서 대행은 월 9만 원 안팎부터 있습니다. 사람이 응대한다는 안정감이 장점이지만, 우리 가게 메뉴와 그날그날 상황을 깊게 알기 어렵고, 주문을 주방까지 넣어주는 구조는 아니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통신사 부가서비스와 스마트폰 기본 기능

③ 통신사 부가서비스

통화연결음에 영업시간·안내 멘트를 넣는 KT 링고비즈는 월 4,400원부터이고,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메모를 남기는 KT 'AI 전화'는 3년 약정 기준 월 7,900원부터입니다. 다만 AI 전화는 KT 유선전화·인터넷전화 가입이 조건입니다(2026년 7월 기준). 자세한 차이는 KT AI 통화비서 비교 글에 정리했습니다.

④ 스마트폰 자체 기능

아이폰은 iOS 26부터 모르는 번호를 기기가 먼저 받아 용건을 묻는 '통화 스크리닝'을 한국어로 지원하고, 갤럭시는 받기 곤란할 때 문자로 입력하면 AI 음성이 대신 말해주는 '텍스트로 전화 받기'를 제공합니다. 무료라는 게 최대 장점이지만, 스팸을 거르거나 짧게 응답하는 기능이지 주문·예약을 대신 접수하지는 못합니다. 결국 사장님이 화면을 봐야 한다는 점도 그대로입니다.

⑤ AI 전화응대 서비스라는 선택지

가게 번호를 착신전환해 두면 AI가 전화를 받아 주문·문의·예약까지 응대하고, 통화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입니다. 영업시간 밖에도 공백이 없고 사람을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작으며, 모든 통화가 글로 남는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 단체 주문 같은 예외 상황은 결국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므로, 필요할 때 사장님에게 연결해 주는 장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고르는 게 좋습니다.

콜든타임으로 해결하기

콜든타임(Calldentime)은 식당·매장 사장님을 위한 AI 전화응대 서비스입니다. 콜든타임이 드리는 070 전용번호로 착신전환만 하면 되기 때문에 통신사(SKT/KT/LGU+)와 무관하게 쓸 수 있고, 손님에게 보이는 가게 번호는 그대로입니다. 못 받는 전화만 넘길지, 모든 전화를 넘길지도 사장님이 선택합니다.

AI가 메뉴·영업시간 등 가게 정보에 맞춰 주문과 문의를 응대하고, 통화 내용을 요약과 전문으로 정리해 앱으로 보내드립니다. 토스 POS를 쓰는 매장이라면 전화 주문이 주방 빌지 프린터로 자동 출력되고(추가 비용 없음), 단체 주문처럼 애매한 전화는 사장님께 바로 연결을 시도하고 부재 시 메모로 남깁니다. 현재 도시락 전문점 한 곳이 실제 매장 전화에 적용해 운영 중입니다.

첫 30일은 무료입니다. 가입 전에 우리 가게 전화를 AI가 어떻게 받는지 무료 테스트 통화로 직접 들어보세요.